싼 전월세 찾는 노하우 - 전월세는 부동산 투자에 시작이다
- [내집마련] 싼 전월세 찾는 노하우 - 전월세는 부동산 투자에 시작이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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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자 (goco***)님 
추천 18 조회 4799 2009.11.15 07:38 -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큰 노하우는 절약이다.
그 어떤 투자에도 이 노하우는 변함이 없는 진리이다.
"나는 집이 없어서 부동산 투자가 필요하지 않아"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지만 본 필자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집이 없다면 대부분 월세나 전세를 살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전월세가 부동산 투자에 시작이기 때문에 전월세도 신중히 잘 골라야 한다.
먼저 서울에 아파트가 비싸서 직장과 멀리 지방으로 가는 경우가 왕왕 있다.
전세가의 급등은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다.
출퇴근을 위해서 길에 돈을 뿌리는 것 보다는 손발품을 팔아서 서울 지역에서 나에게 맞는 전세를 구하는 방법도 아주 좋은 노하우중에 하나다.
서울에도 잘만 찾아보면 싼 곳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강북구, 노원구 등에 전세 상승세가 올 하반기에 눈에 띠게 도약을 했다.
21평형 복도식 아파트 전세 1억 3천까지 상승하면서 서민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하지만 잘 찾아보면 네게 맞는 전세가 서울에 아직은 많이 있다.
본 필자가 잘 아는 지역에 싼 전세부터 알아 보기로 하자.
먼저 홍은동에 25평형 풍림 1차 아파트가 9천에서 1억이면 입주가 가능하다.
32평형은 1억2천 선이면 입주가 가능하다.
15평형 초원 아파트는 7천만원선, 36평형 계단식 극동아파트는 1억3천에서 1억5천선이면 입주가 가능하다.
또한 홍은동에는 빌라도 4천에서 1억까비 평형별로 많이 있다.
전철 3호선 이용가능하고 내부순환도로, 통일로 의주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서 서울 전역에 이동이 편리하고 도심속에서 웰빙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금천구 가산동도 전세가 저렴한 아파트가 있다.
삼익아파트는 롯데마트가 지척에 있고 패션 의류 아울렛이 많아서 살기에 편리하다.
주변의 25평형 두산아파트가 1억 4천 - 1억 5천인데 삼익 아파트가 1억 2천 - 1억 4천선에 전세가 형성되어 있어서 주변의 시세보다 저렴하다.
중랑구 신내동에 라이프 미성 25평형이 1억1천 - 1억2천5백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어서 주변의 전세 시세보다 낮게 형성되어 있다.
전세 싼 물건 구하는 방법
1. 싼 물건을 알아보기 위해서 먼저 부동산 사이트를 방문한다.(단 상세 검색이 가능한 사이트)
2. 나에게 맞는 상세 조건을 입력한다.
3. 해당 지역이 나에게 맞는 인프라를 갖추었는지 검색한다.
3. 해당 지역에 전화를 해본다.
5. 해당 지역을 방문해서 실제 물건을 알아본다.
6. 물건이 없다면 부동산 몇군데를 들러서 싼 전세가 나오면 연락해 달라고 전화번호를 남긴다.
7. 물건 전화가 오면 즉시 가본다.
8. 물건 가격이 저렴하다면 즉시 계약한다.
9. 물건 가격은 저렴한데 도배 장판이 너무 지저분하다. 그래도 계약한다.
(집 주인에게 내가 도배는 할 테니 장판은 해달라고 협상한다. 장판값은 주변 지물포 시세로 알아보아서 현금으로 받고 방산시장에 가면 조금더 싸게 도배 장판을 할 수 있다.)
또한 재개발 지역에 이주를 2-3년정도 남겨놓은 지역은 타지역에 비해서 전세가가 싼 경우가 많이 있다.
이런 지역을 위주로 빌라를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중에 하나다.
그리고 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이나 개발이 추진중에 있지만 구역이 아직 지정되어 있지 않은 지역에 전세를 입주한다면 향후 개발로 인한 이주시 이주비와 임대 아파트를 받을 수 있다.
이주비가 작게는 몇백에서 몇천까지 나오고 있어서 전세를 살면서 재산 증식에 큰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미래를 위해서 조금만 고생한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전월세가 많이 있다.
이제는 전월세를 살더라도 투자측면을 한번쯤 고려해보아야 할 것이다.
전월세를 산다고 부동산 투자를 남에 나라 일 바라보듯이 하는 것보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한다면 재산 증식과 내집마련이 쉬울 것으로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