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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 '짝퉁 명품' 판매 연예인은 누구?
낭만시잊
2010. 2. 9. 11:53
인터넷 쇼핑몰 '짝퉁 명품' 판매 연예인은 누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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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T―뉴스 백지은 기자] 유명 여가수 A씨 등 연예인 3명과 제조자, 쇼핑몰 운영자 등 213명이 9일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짝퉁 명품을 대거 판매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사건을 수사중인 혜화 경찰서 측은 "A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전문 위조범을 통해 가짜 상표를 사들이고 제품에 붙여 명품처럼 둔갑시키거나 짝퉁 제품을 직접 구매해 되팔는 식으로 3억 5천여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겼다. A씨가 연예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얻은 지명도를 바탕으로 60억원 이상의 연매출을 기록해온만큼 신고가 접수된 13건 외에 추가 피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또 경찰은 유명 연예인의 이름과 초상권을 빌려 짝퉁 제품을 판매한 10여개의 쇼핑몰도 적발, 해당 연예인과의 공모 여부를 조사중이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